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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정민의 열애설에

예정화가 욕먹는 이유


어제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김구라와 김정민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간단히 그 이유를 말하자면 항간에 둘이 사귄다는 말로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른 것.

김구라는 올해 만 46세고, 김정민의 나이는 올해 만 27세이다.

둘의 나이차이는 무려 19살!!!


이러한 어마무시한 나이차이의 남녀가 어찌 열애설이 났을까?


김구라씨는 작년 전부인에 의해 많은 빚을 떠앉고 이혼 후, 우스갯소리로 20대 여자 연예인과 사귀겠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김정민도 평소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이 두가지 점과 평소 두 사람의 방송 케미를 볼 때 둘이 사귈 수도 있다는 의문을 품게 했지만 여기에 화력을 불어넣은 것은 예정화의 발언 때문이었다.


TVN 예능인력소 예정화 曰

"구라 오빠랑 정민씨랑 사귄다고 들었거든요."


라고 김구라와 김정민이 스캔들을 언급한 것이다. 김구라는 그냥 하나의 해프닝인 줄 알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많은 제작진들이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귄다고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김정민을 섭외하려다가 보류한 적도 있다는 것.

이에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김구라가 해명을 하게 되는데 이때 예정화가 언급이 되었다.


스타쇼 원더풀데이라는 채널에서 김구라가 말하길

"예정화 나한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


" 나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그 친구랑 나랑 사적으로 연락을 했으면 내가 개다."


이어 "김정민의 어머니랑 나랑 동갑이다."

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아주 강력하게 부인했다.


결국 김구라와 김정민 열애설은 예정화의 한마디로부터 시작된 것.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사실이라고해도 거기서(방송에서) 그렇게 할 소리냐? 지 살려고 남 죽이려든다."

"진짜 생각을 하고 말을 했으면 한다. 그래도 공인이고 방송인인데."

"예정화씨 아무리 예능이지만 말조심 좀 해요. 김정민씨랑 김구라씨 괜히 두사람 관계만 이상해졌잖아요. 지난번에도 말실수한 것 같은데."

"예정화 입이방정."

라며 예정화를 비난했다.


개인적으로 예정화의 이번 발언은 공인으로써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만약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고 있어서 그게 사실이라고 한들 방송에서 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기존에도 이러쿵 저러쿵 구설수가 많았던 예정화였던터라 더욱 조심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된다. 

남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들이 결국에는 본인의 이미지만 깎아내릴 뿐더러 남자친구인 마동석의 이미지마저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얼굴이랑 몸매만 예쁘게 가꿀 것이 아니라 평소 언행도 신중해야 할 필요가 느껴진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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