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중앙난방, 개별난방 차이점

지역난방, 중앙난방, 개별난방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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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중앙난방, 개별난방

저는 개별난방이 되는 집에서 살다가 신혼집이 지역난방인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는데요.

위의 개념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떻게 돈이 부과되고 보일러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저 같이 많은 분들이 이러한 난방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초보자도 알기 쉽게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개별 난방

- 각 세대에 소형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다.

(보통 빌라는 개별난방이며, 신축 아파트들도 개별난방이 많다.)

- 소형 보일러를 통해 난방과 온수가 각 세대에 공급된다.

<장점>

1. 각 세대별로 원하는 온도로 난방을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요금 또한 가구별로 부과된다.)

2. 개별난방의 최대 장점은 '바닥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

1. 열 효율 떨어진다.

2. 보일러가 집 안에 있기 때문에 소음이 있다.

3. 각 세대별로 보일러 관리해야 한다.

(보일러 고장시 보일러 수리비를 부담해야 함.)

중앙 난방

중앙기계실에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기 때문에 집 안에 보일러가 없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중앙 난방이 많다.)

<장점>

1. 세대별로 보일러가 없기 때문에 보일러 유지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

2. 24시간 온수 공급이 된다.

<단점>

1. 중앙기계실에서 난방을 조절한다. 세대별로 난방 조절 불가하다.

2. 세대별로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가 비싸다.

지역 난방

지역별로 큰 보일러실 (=열 병합 발전소)에서 단지 내로 고온수를 공급해주는데 이를 이용해 난방 및 온수를 사용하는 난방 방법.

<장점>

1. 유지 관리가 쉬우며, 열효율이 높다.

2. 24시간 온수 공급이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3. 난방비용도 사용한만큼 내므로 관리가 가능함.

4. 중앙난방보다 관리비가 저렴하다.

(3가지 난방 중 사용량 대비 난방비가 가장 저렴함)

<단점>

1. 난방관리를 안하고 계속 뜨겁게 사용하면 중앙난방보다 관리비가 더 나올 수 있다.

2. 각 방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싱크대 아래에 밸브를 열고 닫을 수 있다.)

3. 지역난방은 개별난방처럼 바닥에 따뜻해지지 않고, 전체적인 공기가 따뜻해지며 바닥은 미지근한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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