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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박대통령 태반주사, 백옥주사 맞았다 시인해.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박대통령이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를 맞은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일단,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에 대해서 살짝 설명드리자면,


태반주사란?

반을 원료로 하여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하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완전히 분해한 태반 약제를 인체에 주사하는 주사요법.

태반주사의 효과로는 항노화작용, 피부 미백효과, 피부 보습과 잔주름 개선, 갱년기 장애 치료, 통증 개선작용, 피로해소와 간기능 개선, 아토피성 피부염완화, 성기능 개선, 탈모 방지, 기초대사 향상, 활성산소 제거작용 등이 있다.


백옥주사란?

비욘세 주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주사로 '글루타치온'이 주성분이다.

피부톤이 검어지거나 어두워지는 이유가 피부 내에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백옥주사를 맞게되면 글루타치온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타이로시나제'를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를 하얗고, 밝게 만들어 주는 주사이다.


감초주사란?

약방의 '감초'라는 말처럼, '감초'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주사입니다.

특히 성분 중 '글리시리진, '시스테인', '글리신'이 간 해독작용의 필수 적인 보조 효소들로 감초 주사를 맞으면 술 해독 능력이 좋아지며, 몸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주사입니다.



청와대는 그간 박근혜 대통령이 해당 주사는 청와대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해왔지만 5일, 박대통령에게 이와 같은 주사들을 처치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한 것이다.

태반주사의 경우에는 박대통령이 맞았으며, 감초주사와 백옥주사는 청와대 직원들이 처치를 받았으며 구입한 주사들을 박대통령이 모두 맞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무실장은 '미용목적'을로 처방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불면증' 약 또한 처방한 적 있다고 말했다.

해당 주사들의 사용목적이 꼭 미용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에서 동의하기 어렵고, 면역력 강화나 건강관리, 빠른 회복을 위해 처방되는 약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선우 의무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통령 경호실은 부속실이 지정한 '보안손님'에 대해서는 신분을 파악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에 '비선 진료'의 의혹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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